1월 6일 오전. MBC노조에서는 '언론장악 7대 악법' 저지를 호소하기 위한 캠페인 포스터
제작이 한창이었다. 노조에서는 이미 2장의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는데, 세번째 포스터의
모델로 뽑힌 인물은 '무한도전'의 김태호PD였다. 그는 직접 모델로 나서는 것이 쑥스러운 듯
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지만, 카메라 셔터가 찰칵거리는 순간에는 최고의 예능PD다운 멋진
포즈와 시선처리를 보여주었다. 완성된 포스터는 MBC노조 공식카페인
'힘내라! MBC'(http://cafe.daum.net/saveourmbc)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.
"제가 워낙 인물이 없어서 슬픈 느낌의 포스터가 나올 것 같긴 한데, 슬퍼보이면 더 좋은거
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.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." (MBC 김태호P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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